[리뷰] 싱가포르 항공 비즈니스 이용후기(+기내식, 라운지)
안녕하세요. 홍리키 입니다.
지난 휴가에 다녀오면서 이용한 싱가포르 항공 비즈니스 이용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싱가포르 항공 비즈니스는 기내식이 유명합니다.
‘북더쿡’을 통하여 사전에 메뉴 예약도 가능하여 많은 분들께서 이용하고 계시더라구요.
북더쿡(Book the cook)
레스토랑의 분위기, 세계적 수준의 요리. 하늘에서의 만찬 '북더쿡(Book the Cook)을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소 출발 24시간 전, 당사의 국제요리자문단 ICP (International Culinary Panel) 셰프들의 영감이 깃든 메인 코스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예약하십시오.
아래는 제가 먹어본 기내식들 입니다.
랍스터 테르미도르 (Lobster Thermidor )
랍스터 테르미도르(Lobster Thermidor)는 클래식한 프렌치 요리로, 코냑과 디종 머스타드로 풍미를 더한 진한 크림 소스에 요리한 랍스터와 양송이, 허브를 랍스터 껍질에 얹은 후, 강판에 갈은 체다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워내 고소하고 바삭한 치즈 크러스트로 마무리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랍스타 메뉴입니다.
실제로도 살이 굉장히 많고 부드럽더라구요.
진한 크림 소스가 랍스터 살과 잘 어울어졌습니다.
Pan Fried Chicken Escalope with Tomato Bail Sauce
새우가 올라간 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빵은 마늘빵을 택했는데요.
맛있었습니다.
이후 메인이 나왔습니다.
잘 구워진 치킨과 다양한 야채가 같이 어우러진 메뉴입니다.
펜네 파스타도 익힘이 적당했습니다.
Beef noodles
단짠단짠의 고기가 곁들여진 비프누들입니다.
소스가 딱 한국인 입맛에 잘 맞더라구요.
빵은 맛있었던 마늘빵과 모닝빵을 선택했습니다.
빵 온도도 따뜻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fresh bouquet salad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먹은 듯하여
가볍게 즐기고자 주문했던 샐러드입니다.
맛도 좋구 신선했습니다.
다양한 야채가 골고루 들어있었어요.
디저트와 과일
디저트로 나왔던 과일입니다.
과일도 적당히 단단하고 신선했습니다.
케이크는 조금만 먹어야지 했는데
와인이랑 같이 먹다보니 다 먹어버렸더라구요 ㅠ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와인을 먹으며 스낵을 요청했더니 견과류를 주셨습니다.
짭쪼롬한 시즈닝이 되어진 견과류였어요.
와인이랑 잘 어울어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싱가포르 공항 실버크리스 비즈니스 라운지
창이공항의 실버크리스 라운지 정말 크고 좋았습니다.
음식도 탄탄하고 종류도 다양했어요.
레이오버 하며 싱가포를 돌아봤는데, 라운지 덕분에 싱가포르가 더 좋게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ㅋㅋ
락사를 주문했습니다.
오묘한 맛이 향신료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잘맞더라구요.
그 외 딤섬도 몇가지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샴페인과 화이트와인을 들이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별도로 에스프레소 바에 주문했어요.
저녁에는 칵테일을 낮에는 커피를 만들어주더라구요.
경유시간이 길어 실컷 마시고 놀았습니다.
샤워시설도 구비되어있고 깨끗하고 정말 좋더라구요.
이상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며 먹고 마시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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